[SYNC 사모펀드 피해자들]<br /><br /> 21대 국정감사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,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봅니다. <br /><br /> 두 사건 모두,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부실펀드를 팔다가 조 단위의 금융 피해를 만든 사건입니다. <br /><br /> 편법 거래와 수익률 돌려막기로 투자자들을 속이거나,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을 산다고 하고선 서류를 위조해 부실기업에 투자한 건데요.<br /><br /> 돌려주지 못한 투자금이 라임은 1조 6천억 원, 옵티머스는 5천억 원에 달하고, 피해자는 5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<br /> 라임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4월,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역시 7월 구속된 뒤 재판에 넘겨진 상황.<br /><br />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고, 그 뒤에 배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검찰은 사태를 대비하던 옵티머스 경영진이 지난 5월 작성한 내부 문건도 확보했습니다. <br /><br /> 여기엔 "도...
